생각나는 사람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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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림지기 작성일13-11-07 09:44 조회2,109회 댓글0건본문
어쩌면 아쉬운 것은
흘러가 버린 시간이 아니다.
생겨나서 사라지는 매 순간순간을
맘껏 기뻐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 자신이다.
오늘 하루를 그 충만하고도
완전한 행복으로 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다.
- 이주헌 <생각하는 사람들 오늘> -
시간의 아쉬움을 더 많이 느끼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시간,
돌아오기에는 너무 멀리 가버린 사람들입니다.
훌쩍 세월이 지나버린 것이 안타까워
과거를 그리워만 한다면, 지금도 온전히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지나버린 시간이 아니라, 그 시간에 얽매여
현재를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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