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인사말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어머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질 때마다 아버지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안아주는 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남의 웃음을 기다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먼저 좋은 웃음, 좋은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날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런지요.

오늘, 내 옆의 누군가에게 다가가 속삭여보려 합니다.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라고..
그리고 오늘 새롭게 변화될 나의 모습을 꿈꿔봅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