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라인" 예림원의 숨은 기부천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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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림지기 작성일20-03-09 17:00 조회1,193회 댓글0건본문
2020년 03월 17일(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와중에 예림원에 숨은 기부천사가 다녀갔습니다. 요즘 모두가 애타게 구하고 있는 마스크 한박스와 다양한 간식... 그리고 소중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 한장이 사무실 문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방문자 제한으로 삭막한 공기가 흐르던 예림원은 그 순간 따스한 온기로 차 올랐습니다. 선물을 주고가신 익명의 이웃에게도 이 마스크는 정말 소중한 것이고 어렵게 구한 것일 텐데 본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예림원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선물해주신 그 따스한 마음에 저희들의 마음엔 감동과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으실 지 모르지만 어려운 시기에 큰 용기와 위로를 전해주신 익명의 이웃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괜찮으시다면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다시 한번 더 예림원을 방문해 주시길 마음깊이 소망해봅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이웃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 보냅니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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