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이와 저희 부모님집에서 가정체험 함께 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짐을 풀고 근처 노래방에서 둘이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스티커 사진도 찍었는데요. 석현이가 제 포즈도 디렉팅해주면서 본인 마음에 꼭 드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식사로는 삼겹살을 먹었는데요.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식사하면서 평소에 다른 일정 등으로 길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학교 친구나 예림원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식사로 컵라면과 라면이 먹고 싶다고 표현해줘서 라면과 김밥을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가니 저희 아버지께서 퇴근하고 계셨는데요. 집에 온 것을 두 팔 벌려 환영해주셨습니다.
석현이도 직접 본인 소개도 하고 씩씩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와 함께 집구경도 하고 TV드라마를 보며 저희 아버지와 드라마내용에 대해 토론도 했습니다. 조금 친해진 이후에는 석현이가 오늘 찍은 스티커 사진도 가져와서 자랑하고 학교에서 했던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낸 후 아침에는 전날 구매한 컵라면과 김밥을 아침식사로 먹었는데요. 제가 식사를 준비하는동안 본인이 사용한 이불도 깔끔하게 개고 식기도 놔주는 의젓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정체험 마치고 귀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