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속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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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림지기 작성일24-05-15 09:38 조회302회 댓글0건본문
공휴일을 맞이해 인근 전통 시장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비가 쏟아져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부평 시내에 위치한 '백설기' 라는 전통 찻집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고, 노래방 이용을 원하셨던 준희씨에 의견을 따라 찻집에거 가장 가까운 코인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다함께 차차차, 내 나이가 어때서, 잃어버린 30년 등 평소 즐겨 듣고 부르셨던 트롯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 하신 준희씨, "아유~ 나는 노래 잘 몰라요~" 하시며 지난 날 많이 듣고 불러보셨다며 산토끼, 고향의 봄, 과수원길 등의 동요를 진중하게 부르셨어요. 우중속 일상속에서도 소소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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