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동모금 인스타 "나는배우다" 주토피아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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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림지기 작성일19-11-04 10:22 조회1,871회 댓글0건본문
2019. 10.31.(목) 19시
1년동안 공들여 준비한 주토피아 공연의 막이 열렸습니다.
2019 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시설거주 지적장애 아동청소년의 연극을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젝트 인(人) 스타(STAR)의
최종 사업프로그램인 "나는 배우다"로 21명의 예림원 참여자가 배우로 데뷔하는 날입니다.
직접 영화 주토피아를 보고 그 내용을 요약했고 대본도 썼습니다.
강사님과 지원자들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서로 힘을 합쳐 연습도 했습니다.
강사님과의 연습 시간 외에도 지원자들과 참여자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밤 늦도록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배역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고르며 맡은 배역에 맞게 변화해갔습니다.
예술제에 나가기로 했던 일정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준비한 무대를 먼저 우리 예림원 가족들 앞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팀은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해서 역할에 맞게 분장도 했습니다.
공연 전에 실전과 같은 리허설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수막부터 배너, 음향효과까지 완벽히 세팅하여 연습을 하니
18시 50분부터 관객이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웅장한 인트로와 함께 30분여간의 연극공연이 끝이 났고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너무도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연극을 위해 도움을 주시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우리 예림원 모든 가족분들께
또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연극공연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2019.11.16.(토) 14시 예림학교 5층 다목적실
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 좋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공연관람 문의는 서비스지원 070-4894-7112 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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